깨끗하고 청렴한 시의회로 거듭나도록 기본부터 다질 것
특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
- 내용
제9대 후반기 시의회는 부산시의 중요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상임위원회 외에도 특정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6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보 `부산이라 좋다'는 특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각 이슈에 대하는 부산시의회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시의원의 `직업윤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체계와 문화를 정돈해, 법이 제시한 기준보다도 더 청렴하도록 세심하게 살펴, 깨끗한 시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7월 출범한 후반기 부산시의회는 더욱 청렴한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 기획인사담당관실 내 청렴윤리팀을 신설하는 등 청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높아진 시민의 청렴 눈높이에 부응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청렴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런 흐름에 맞춰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시의회의 체계와 문화를 정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위원장이 생각하는 깨끗한 의회는 무엇일까? 그는 단순히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윤리적인 것을 넘어, 직업윤리에 충실한 `일 잘하는 의회'를 제시했다."시민들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것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윤리적인 것이 아니라 시의원의 `직업윤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넓은 의미의 윤리라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 시의회의 체계와 문화를 정돈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충돌방지 및 공직윤리제도 운영, 성폭력·성희롱·괴롭힘 근절 교육 및 청렴교육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 위원장은 행정문화위원으로서 문화관광 인프라를 부산시민 전체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부산이 문화일류도시로 거듭나도록 관련 정책을 확실하게 살피고자 합니다. 부산시민 전체가 자신의 생활권에서 부족함 없이 문화예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10-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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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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