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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4호 전체기사보기

“항공우주산업, 부산의 새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자”

화제의 조례-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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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도 지난 3월 19일 2045년까지 3만명의 우주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5대 우주강국’ 도약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발표하는 등 교육·연구 역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산학연과 함께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6일 대한항공, 국내 차세대 항공 부품 시장을 주도할 산·학·연 35개 기관 대표가 함께하는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출범했다. 


부산시는 차세대 민항기 제조 분야에서 ‘경량화’, ‘고속 생산’,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항공 복합재 분야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에는 다국적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와 미래항공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김해공항 서측 일원 등지에 미래항공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도 이런 움직임에 힘을 더한다. 제327회 임시회에서 제정된 ‘부산광역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부산시가 항공우주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할 것을 규정했다. 부문별 추진전략과 과제,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했다. 항공우주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항공우주산업 전문 인력 양성, 항공우주산업 기업 창업 지원과 육성, 투자유치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기획재경위원회 이종환 의원은 “미래항공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산업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5-04-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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