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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온 부산 뜨겁다!

홍보활동 후끈·시민 궐기대회· 결의안 채택· 경쟁력 우위…

내용
오는 3월 동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발표를 앞두고, 부산과 경남 일부지역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열기가 뜨겁다(사진은 지난 18일 강서구 주민들이 강서구청에서 가진 궐기대회).

"동남권 신공항을 가덕도로!". 부산과 경남 일부지역을 포함한 부산권 지역사회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열기가 뜨겁기만 하다.  

부산광역시는 그간의 조용한 대응에서 공세적 대응으로 입장을 바꿔 시민 홍보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잇따라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며 건설 촉구에 힘을 싣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결의안을 채택, 빠른 입지선정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부산 가덕도가 경남 밀양보다 입지와 경제성 전반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의 경제성을 과소평가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아우르고 있다. 부산권 지역사회는 그야말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 열기와 자신감으로 넘쳐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 관공서와 주요 기업, 공사장, 간선도로, 부산역 등에 '신공항은 부산 가덕도에 건설해야 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내버스와 택시에도 홍보물 부착을 시작했다. 1만7천여 부산공무원들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지를 담은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9일 '동남권 신공항의 가덕도 건설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등에 보냈다. 동남권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각종 연구 또는 용역결과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지선정을 3월까지 완료해달라는 주문이다.

부산·거제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남해안시대포럼'은 지난 20일 부산 중구 영주동에서 부산사무소 현판식을 연 데 이어 배를 타고 가덕도신공항 후보지를 시찰했다. 거가대교 가덕휴게소 주변에서 부산 경남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 홍보전도 펼쳤다.

부산시민단체와 강서주민 1천200여명은 지난 18일 강서구청 광장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24시간 운항이 가능하고 소음피해가 없는 동남권 허브공항의 적격지는 가덕도"라고 주장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1-0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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