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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유치, 대세 국면으로

부산·거제, 포럼창립 유치 본격화 … 울산, '밀양 지지'서 한발 물러서
밀양은 '유치반대' 조직화

내용
부산 '가덕도신공항'이 대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부산·거제지역 인사들은 힘을 합쳐 유치운동을 본격화하고, 울산은 '밀양지지'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고 있다. 사진은 경남 거제에서 열린 '남해안시대포럼' 창립대회 모습. 참석자들이 '가덕신공항'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제 부산 '가덕도신공항', 대세 국면으로 접어드는가?

거가대로 개통을 계기로 부산과 거제지역 인사들이 힘을 합쳐 동북아 제2허브공항(동남권신공항) 부산 가덕도 유치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 및 경남·북과 함께 '밀양신공항' 유치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울산 민심도 바뀌고 있다.

울산대학교와 경상일보, 울산방송은 지난 21일 오후 울산대 국제교류관에서 울산시민들에게  동남권신공항의 중요성을 알리고, 입지 후보지에 대한 객관적 정보제공을 위해 '동남권신공항과 울산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부산발전연구원, 경남발전연구소가 주제발표를 하고, 울산지역 인사들이 토론을 벌였다. '밀양 지지'에서 한 발짝 물러난 태도변화다.

부산·거제지역 시민단체 및 기업대표, 출향인사, 시민 등 500여명은 지난 14일 거제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동남권신공항 가덕도 유치운동을 이끌 '남해안시대포럼'을 창립했다. 동남권신공항의 부산 가덕도 유치를 위해 동남권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 이 포럼은 창립총회에서 "가덕도신공항은 지역민의 숙원만이 아니라 장차 동아시아 번영의 중심축이 될 허브공항이라는 사실을 중시해야 한다"며 "이런 중차대한 국가적 프로젝트가 지역 편의주의나 정치적 논리에 흔들려 허브공항이 지닐 본연의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밀양지역 농민들은 '밀양신공항' 유치반대운동을 보다 조직화하며 공항이 와서는 안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1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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