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나눔장터로 '득템'하러 오세요
3월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재사용품 판매…폐전지→새 전지 교환
- 내용
2023년에 열린 시민 나눔장터 모습
부산시는 오는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한 시민 나눔장터는 폐기물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해 의류·가방·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폐전지를 가져오면 새 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 폐물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가 직접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한다.
시민 나눔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릴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민 나눔장터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구·군 프리마켓 시범사업'을 영도구·남구·금정구·수영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부산시 자원순환과 051-888-3696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