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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601호 전체기사보기

유럽 투어 성공 부산시향, 새해 연주 기대감 증폭

올 상반기 시즌 라인업 공개... 1월 29일 부산콘서트홀 첫 공연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이 2026년 상반기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베를린과 뮌헨에서의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연주 역량과 해석의 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새해 시즌 부산시향이 펼칠 연주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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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이 지난해 가을 유럽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새해 선보일 연주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9월 23일 부산시향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한 뒤 관객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1월, 정통 교향악 브루크너로 포문

올해 상반기 시즌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시벨리우스, 베토벤, 말러 등 정통 교향악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펼친다. 

시즌 문을 여는 제627회 정기연주회 ‘디그니티(DIGNITY)’는 1월 29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수석 객원지휘자 홍석원이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을 이끈다. 

이 작품은 독일 투어를 통해 공고해진 부산시향의 사운드와 앙상블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어 2월 26일 제628회 정기연주회 ‘겨울, 꿈’에서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1번 겨울날의 꿈’과 함께 계절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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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객원지휘자 홍석원(왼쪽)과 부지휘자 백승현.


세계적 협연자들 함께 다채로운 무대

봄의 기운이 완연한 3월과 4월에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부산을 찾는다. 

3월 26일과 4월 1일 열리는 제629회 정기연주회 ‘축제’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요한 달레네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북유럽의 서늘한 음색을 들려준다. 4월 24일 제630회 정기연주회 ‘에로이카(EROICA)’에서는 부지휘자 백승현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을 연주하며,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통해 작품의 서사를 선명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초대형 프로젝트 ‘천인교향곡’

올해 상반기 시즌 피날레는 6월 18일 예정된 제631회 정기연주회 ‘부산, 말러’가 장식한다. 

홍석원 수석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이 공연은 말러의 작품 중 가장 거대한 편성을 자랑하는 교향곡 제8번 ‘천인교향곡’을 무대에 올린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성악 솔리스트가 총출동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견고해진 부산시향의 음악적 역량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시즌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단단해진 사운드를 기반으로, 부산시향의 예술적 방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향의 2026년 상반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6-0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6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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