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1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영상 제작·교육·상영까지 원스톱 미디어 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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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주민을 비롯한 부산시민이 미디어를 배우고 창작하며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해 12월 17일 강서구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서부산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부산시민이 미디어를 배우고 창작하며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강서구에 문을 열었다(사진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전경과 영상 제작 스튜지오, 영화 전용 상영관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강서열린문화센터 2~3층에 총면적 1천523㎡ 규모로 들어섰다. 센터 내부는 전문적인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도록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85석 규모의 영화 전용 상영관인 ‘모두극장’을 비롯해, 고품질 영상 및 음향 녹음이 가능한 영상 제작 스튜디오, 개인 크리에이터와 독립 제작자를 위한 1인 미디어실, 전문 편집실과 디지털 강의실 등도 마련했다.
이 시설은 부산시가 건립하고 (재)영화의전당이 위탁 운영을 맡아, 수준 높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1월 17일까지 ‘개관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소중한 날의 꿈’, ‘라라랜드’ 등 총 22편의 예술·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양희 감독 등 제작진과의 대화(GV) 및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관련 특별강좌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영화 제작 및 유튜브 운영 과정 등이 있으며, 고성능 촬영 장비와 시설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단순히 미디어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서부산의 미디어 놀이터’이자, 지역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문화의 다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창의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서부산권의 낙동아트센터 등 신규 시설들과 연계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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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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