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특위, 농산물 유통·시장 활성화 방안 찾는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서 현장·상인 목소리 청취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석칠)는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6월 19일 사상구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산물 먹거리 물가를 체감하고,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장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석칠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석, 배영숙, 양준모, 정채숙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부산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부산시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관련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지난 6월 19일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위 위원들.엄궁농산물도매시장은 연 평균 30만t 이상의 농산물이 유통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농산물도매 중심지이다. 현장방문에서는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보수, 물류 시스템 개선,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황석칠 특위 위원장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서민경제의 중요한 발판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산물도매시장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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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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