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 도서관 부산시민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야외 독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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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서 운영 중인 ‘잔디밭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3년전부터 이시기면 시간을 내어 아이와 방문하는데요 평소 공원 산책을 즐기는 편인데, 넓은 잔디밭 위에서 책까지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낭만 가득즐기고 올 수 있답니다.


이전에는 잔디광장에서 했는데 올해부터 미로정원 맞은편으로 옮겨 진행합니다.
잔디밭도서관이 인기가 높아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 올해는 키즈존, 캠핑존, 시민서재 등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각자 원하는 분위기에서 책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캠핑존은 빈백과 선베드,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도서 종류도 기대 이상으로 다양했습니다. 에세이와 소설 같은 일반 도서는 물론 어린이 그림책, 웹툰과 만화책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고른 뒤 잔디밭에 앉아 초여름 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하니 실내 도서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알록달록한 테마형 독서 공간은 동물 모양 서가와 구연동화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 같았습니다.


1년에 한번 이 시즌에만 진행하는데 행사 기간 동안 북요가, 도서 교환 프로그램인 ‘기부 앤 테이크’, 잔디밭 그림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방문 시 함께 참여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과 독서,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작성자
- 김미진
- 작성일자
- 2026-06-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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