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이 품은 이야기 <재첩, 부산을 품다>와 <부산소금길>
부산어촌민속관을 다녀와서
- 내용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여촌민속관은 부산지역에 거주하였던 우리 선조의 어촌의 삶과문화를 이해하고 부산의 어촌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박물관으로 2027년 2월 23일
개관하였습니다.
강과 바다가 있는 부산에서는 부산의 어촌문화에 대한 자료들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한번씩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는데, 제가 찾아가는 날에는 <재첩, 부산을 품다>와 <부산소금길>
이라는 테마전시가 개최되고 있어 특별한 볼거리가 더해진 부산어촌민속박물관이었습니다.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부산의 어촌인의 생활 문화와 나루터의 모습을
둘러보고 강과 바다의 다양한 해양문화를 이해하게 되는 부산어촌민속관에서 한때 낙동강에
가득했다는 재첩의 역사를 알게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재첩은 하동으로만 알고 있었던 제게, 부산의 낙동강의 재첩의 역사와 함께 추억속에 사라진
<재칫국 아지매>의 목소리와 옛이야기는 재미있고 신기한 테마였습니다.
1987년 낙동강의 하구둑 건설로 인해서 낙동강은 담수로 변하고 부산의 재첩은 사라졌지만,
그 전에는 부산 낙동강에도 재첩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부산의 어부들이 낙동강에서 재첩을 채취하고, <재칫국 아지매>는 이른새벽부터 재첩국을
끓여서 재첩국을 담은 양동이를 이고 부산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재칫국 사이소>를 외쳤다고
합니다.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진 재칫국 아지매지만, 잘 몰랐던 부산의 어촌 역사를 알게되었던
시간이었답니다.
또, 부산어촌민속관 2층에서는 <부산소금길>의 전시도 관람했습니다.
부산의 전통 소금 생산지였다는 낙동강 하구 염전에 대해서 생산에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완성되어 판매되는 <소금장수>이야기까지 흥미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테마전시로 관람하였던 <부산소금길>과 <재첩, 부산을 품다>는
잘 모르고 있었던 부산의 어촌과 부산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사람이라면 부산어촌민속관에 가셔서 <부산소금길>과 <재첩, 부산을 품다>테마전시를
한번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26-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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