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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삭막한 잿빛 도시의 허파 <우암동 도시숲>

내용

도시는 잿빛 콘크리트 건물이 즐비해서 우중충하고 어딘지 삭막한 느낌이 강하게 들지요. 그래서 도시 곳곳에 공원이나 작은 숲 등 녹색지대를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고 관광 이미지 제고에 관심을 기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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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우암동 도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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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에 핀 산수유꽃.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는 오래 전에 면적이 24932규모의 공동묘지가 있었는데 이곳이 우암동 도시 숲 조성 사업에 의해서 녹색공간으로 변신해 주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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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처와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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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용 망원경.

  

남구는 주택가에 위치한 우암동 공동묘지를 이전한 뒤로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것이지요. 20여 년 전에 정부로부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마을로 선정돼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본격적으로 시행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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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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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포토존.


남구는 토지 소유자인 산림청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에 476기에 이르는 묘지를 보상해가며 원만하게 이전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켰어요. 그러고는 해당 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여러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편백나무, 벚나무, 철쭉 등 58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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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계단.

 

우암동 공동묘지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부터 잇달아 분묘가 들어선 곳으로 주민들의 산림 무단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어요. 그렇게 방치되다시피 했던 국유지를 주민들을 위한 웰빙 친환경 공간으로 변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리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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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산책길.

 

도시숲 안의 우암동 달빛 마실길은 영도, 부산항대교, 동항성당 예수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야경 명소로 소문 나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특히 우암동 마실길사업(2019)으로 설치된 보름달 조형물에서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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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도시숲 안내 표지판.

 

아울러 2022년 부산시 관광공모사업으로 하트 포토존과 감성적인 경관조명을 더해 다채롭고 따뜻한 빛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부산 남구 동항로106번가길 6에 자리한 우암동 도시숲은 남구 주민 휴식처 및 심신 단련 수련장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 관광 이미지 제고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있어요. 시간 나면 한번 우암동 도시숲을 찾아보면 어떨까 싶어요!

작성자
박소연
작성일자
2026-03-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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