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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기장바다의 색다른 풍경 죽성성당

기장여행 필수 코스 명소

내용

기장 죽성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조그마한 어촌마을로서, 드림세트장 죽성성당, 삼백년동안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해온해송, 고산 윤선도의 황학대, 왜성터, 두모포 풍어제터, 어사암 매바위 수 많은 볼거리가 있는 동부산 여행코스 1번지이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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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바다의 색다른 풍경 죽성성당

동해바다의 에메랄드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장 앞바다는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날이 흐리면 흐린 대로 드라이브하기 더없이 좋은 코스에 경치 좋은 낭만카페를 찾아 기장으로 오는 사람들. 이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 기장의 죽성성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성당전경
죽성성당 전경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 2009 SBS 드라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 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혔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 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명소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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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여행의 필수코스 죽성성당

 

성당 내부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어서 운 좋게 전시일정과 겹친다면 뜻하지 않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분인지 남다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바위 위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은 성당의 붉은 지붕과 대비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죽성성당 내부 모음
죽성성당 내부

 

죽성성당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은 마치 액자의 프레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이다. 액자 속으로 들어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더없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 준다.


액자포토존0
죽성성당 액자 포토존


포토존1
기장의 죽성성당 포토존 명소

 

죽성성당 덕분에 이곳은 수많은 영화를 쵤영한 명소가 되었다. 인접 테트라포등에 영화제목을 기록해 두었다. 20여편이 훨씬 넘는 인기 핫플이다.


테트라포드 모음
죽성성당 주변 테트라포드 영화촬영 홍보

 

성당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죽성리 해송도 특이한 풍경 중 하나다. 이 해송은 5그루의 나무가 모여 마치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 수령은 250300년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동네 사람들이 풍어제를 지내던 곳으로,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민속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아래로 축축 늘어진 노송 가지가 마치 여행자를 부르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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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죽성리 삼백년 해송

 

해송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죽성리 왜성도 죽성마을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죽성리 마을 해안 가까이에 있는 구릉을 이용하여 돌로 쌓은 둘레 약 960m, 성벽 높이 약 4m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이 조선과 명나라의 공격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현재는 성곽만이 남아있고 철조망이 있어 들어가 볼 수 없고 비닐하우스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왜성터 모음
기장죽성 왜성터

 

포구의 물량장 한쪽에 소나무 우거진 작은 바위산이 덩그러니 있다원래는 송도(松島)라는 섬이었다고 한다육지가 섬이었을 때고산 윤선도가 그 섬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고산은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 뒤 그를 도운 신하들이 횡포를 부리자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되었고 20년의 유배생활 중 7년여를 죽성리에서 보냈다그는 송도를 이태백과 도연명이 놀던 양자강의 황학루에 빗대어 황학대(黃鶴臺)라 하고 이곳에서 '우후요(雨後謠·비 온 뒤 노래)' '견회요(遣懷謠·마음을 달래는 노래)'  6수의 시를 남겼다고 한다황학대 꼭대기 솔숲 그늘에 바다를 향해 앉은 고산 선생과 그의 시 '영계(詠鷄·닭을 노래하다)'를 새긴 비가 있다.황학대를 바다에서 보면 날개를 펼친 학처럼 생겼다고 하는데방파제 남단으로 이어지는 바윗덩어리가 학 날개의 조각 정도 될 듯싶다


윤선도 동상과 시비
황학대 고산 윤선도 동상 및 시비

 

조선 고종 때 양곡을 싣고 부산포로 가던 배가 이곳에서 침몰했다고 한다당시 굶주렸던 마을 사람들이 바닷물에 빠진 볏섬을 건져 먹었다가 관아에 갇히게 된다이에 진상조사를 위해 온 암행어사 이도재가 '바닷속에 흩어져 조류를 따라간 곳 없는 수장된 곡식을 주워 먹은 것이 무슨 큰 죄가 되겠는가하고 주민들을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그래서 매바위는 어사암이라고도 불린다.  훗날 주민들이 암행어사의 공을 가리기  위해 새겼다는 <어사암>이라는 글귀가 지금도 바위에 남아있다.


어사암4
어사암(매바위)

 

죽성마을은 동해선 기장역에서 마을버스로 10여분 타고오면  도착한다마을에 축조된 죽성이 있어 죽성리라 불린다는 죽성마을에는 과거의 유구한 역사적 전통뿐 아니라 편안한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장소이며,죽성성당은 푸른 하늘, 끝없는 바다와 어우러져 한층 그 매력을 더한다. 시원한 바람과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상쾌한 기운을 만든다. 붉은 뾰족 지붕의 성당과 대자연의 만남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작은 낙원일지도 모른다.

어사암주변 문화유적
기장 죽성의 주요볼거리 모음

 

기암괴석 수놓은 절경동해바다의 낭만이 넘실거리는 호수 같은 포구죽성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 죽성여행의 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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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방향에서 본 죽성성당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6-01-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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