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수상 사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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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용궁사 상단에서 내려다 본 전경
우리나라 사찰은 대부분 깊은 산골짜기 아니면 산자락에 창건을 하였죠.
하지만 부산기장군 해안로 야산아래 동해바닷가 바닷물이 수평선하얀 파도를 타고 와서 기암괴석에 물보라를 치고 빠지는 곳에 기암에 주춧돌을 내리고 창건한 ‘해동용궁사’는 한국에서 유일한 수중위에 부처님을 모신 곳이다.
▲ 12지간의 동물들의 형상 우리들의 나이에 관 한 띠를 상징해동용궁사 입구에 세워진 12지간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형상이 맞이를 하네요. 구전에 의하면 12지간 동물의 순서를 정하기 위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하여서 들어오는 순서대로 정한 것이 쥐가 가장 빨리 들어오고, 늦게 들어온 동물이 돼지로서 12지간으로 정해졌답니다. 하지만 정확하지는 아니네요.
▲ 해동용궁사 입구에 우람하게 세워진 석탑해동용궁사의 유래는 13세기 ‘나옹대사’의 창건으로 우리나라 삼대관음성지의 한곳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져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찰에서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사찰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웅장하고 위엄있는 사찰의 윗 모습임진왜란 때 방화로 소실하였어요. 1930년대 통도사의 한 스님이 중창을 하였어요. 1974년 절에 스님이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찰이름이 해동용궁사라고 바뀌었답니다. 특히 미륵전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어요. 자손이 없는 사람이 기도를 하면 자손을 얻게 된다, 라고 하여서 ‘득남불’이라고 합니다.
▲ 한가지 소원을 담은 관광객의 소원지사찰 경내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찾아오는 관광객이나 신도들의 소원을 들어보는 소원리본을 다는 장소에는 금빛 소원지에 자기들의 소원을 정성 껏 담아 손 글씨로 소원지를 달아서 봉해바다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모습은 찾아오는 사람들의 소원은 가장 많은 내용이 결혼하게 해주세요, 대학시험 합격하게 해주세요, 군복무 무사하게 해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 사찰의 여러 시설의 모습
- 작성자
- 조분자
- 작성일자
- 2025-08-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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