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치유 원하면 <사라수변공원> 강추
- 내용
두 개의 전쟁이 벌어지는 등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불황으로 고물가 사태가 지속돼 서민들은 살아가는 일이 만만찮습니다. 생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이나 물가를 따라잡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고난과 역경의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들은 몹시 힘든 모습을 보입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부지런히 일을 해도 그다지 큰 희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좌절하거나 절망에 빠지곤 합니다.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 세대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고단한 삶에 지친 이런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휴식과 치유가 절실합니다. 힘겨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명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805-2 기장고등학교 바로 옆에 자리한 ‘사라수변공원’이 바로 그곳입니다.
이곳 공원은 찾아서 쉬거나 거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내일을 여는 힘이 생깁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빙 둘러 산책길이 있는 사라수변공원은 곳곳에 쉴 수 있는 의자와 정자가 있고 갖가지 유실수와 여러 화초가 즐비해서 쉬거나 거닐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혼자서 걷던 아니면 지인과 같이 걷던 조용하면서 호젓한 산책길을 걸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삶의 현장에서 받은 온갖 피로나 스트레스가 싹 풀립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이름 모를 산새 화음도 들리는 것은 물론이고 시원한 바람마저 불어서 기분이 아주 상큼발랄해집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약간의 음식을 준비해서 공원을 찾아 걷거나 쉬다가 오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 여러 편의시설이 있고, 무엇보다도 조용해서 일체의 잡념이 사라져 마치 유토피아에 들어선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험난한 세파를 헤쳐가면서 이런저런 일로 지쳐 심신의 휴식과 치유가 필요하다면 다른 곳을 찾지 말고 부산 기장군 대라리 기장고등학교 옆에 자리한 사라수변공원을 찾아 봅시다.
특히 춥지도 덥지도 않은 천고마비의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한 단풍과 갈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을 볼 수 있어서 계절이 주는 서정을 듬뿍 누릴 수 있습니다. 휴일이든 평일이든 적절한 날짜를 정해서 사라수변공원을 한번 다녀오면 오래도록 되새길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박정도
- 작성일자
- 2024-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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