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동 산복도로에서 만나보는 청마 유치환의 우체통 아트갤러리
유치환의 우체통 아트갤러리
- 내용
더운 여름 날씨에 오르막에 올라오기까지는 땀도 나고 숨이 찼지만,
청마 유치환의 시와 생애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초량동 산복도로에 위치한 청마 유치환의 우체통 아트갤러리는, 빨간 우체통이 눈에 띄는 곳입니다.
그리고 부산의 산복도로에서만 볼 수 있는 부산 원도심의 풍경과 탁 트인 북항의 뷰도
아주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객들이 부산을 찾으면 들러본다고 하지요.
야경도 아주 멋지다고 하지만, 낮에 와서 보니 부산 원도심의 풍경과 갈수록 발전하는 북항의 풍경을 한눈에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더위쉼터로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겠습니다.
제가 가는 날은, 2023년 동구 웹툰이바구길 축제때 도전! 만화가 수상 작품 특별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동구 학생들의 작품들이라 더 특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부산 동구의 관광특화제품인 명란삼남매인 도요, 레요, 미요 의 귀여운 캐릭터도 알게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일러스트 작품들도 보고 산복도로의 풍경도 보면서, LP 음반으로 음악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여러가지 그림의 엽서를 골라서 편지를 써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청마 유치환의 여러가지 시를 만나보고 그의 생애도 알아볼 수 있어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보는 LP판을 통해서 7080 시대의 가요와 클래식, 팝송도 골라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부산 북항의 전망을 보면서 청마 유치환도 잠깐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은, 저에게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의 많은 아름다운 곳 중에서 산복도로의 풍경과 힐링의 공간이 되는, 초량동 유치환의
우체통 아트갤러리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유치환의 우체통 아트갤러리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580번길 2(초량동)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 ~ 토요일 10시~7시 일요일 9시~6시
051-466-9818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24-08-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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