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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맨발걷기ㆍ천연 족욕 한번에 <장산 황톳길>

장산산림욕장 황톳길 인기 뿜뿜

내용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맨발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 어싱족이 생겨날 정도다. ‘어싱(Earthing)’은 땅과 접촉한다는 뜻으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것을 말한다. 


표지

 

장산산림욕장 황톳길

 

해운대 주민 뿐만 부산경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산에 황톳길이 생겨 이용 주민들의 인기가 뿜뿜 솟고있는 현장을 찾았다.


산림욕장 입구
 

장산산림욕장 입구(황톳길 현수막)

 

해운대 장산구립공원 입구에서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의 산림욕장에 다다르면 아래쪽에 새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이 보인다.


또 다른 길은 장산 대천호수를 지나 계곡옆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장산사와 배드민턴장 바로 뒷편에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다.


대천호수2 

장산 대천호수(둘레800m) 

 

이곳 <황톳길>은 너나 할 것 없이 맨발로 걸으며 또 다른 방식으로 산과 황토를 즐기는 시람들의 모습으로 활기차다.


표지0

 

황톳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장산 구립공원 입구에는 <장산산림욕장 황톳길 많은 이용바랍니다>라는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황토길 현수막

황톳길 홍보 현수막(장산구립공원 입구) 


황토길 표지
장산 황톳길(1.5m폭, 구간150m) 

 

계곡을 따라 형성된 등산로를 따라 약 1.5m 폭으로 150m 구간이 황톳길로조성되어 있었다.

 

황톳길의 맨 아래는 자갈로 기초를 다지고 그 위에 차례로 마사토와 황토를 덧씌워서 사람들의 맨발이 닿을 때마다 차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황토길 표지0

 

밀가루처럼 고운 장산황톳길 


황톳길 안내 표지판 근처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세족장)도 있다.


발씻는 사람들
황톳길 발 씻는곳(세족장) 


수건 한 장만 챙기면 걷기 운동과 100% 천연 족욕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황톳길의 위쪽 끝에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도 있다.


세족장
 

신발장 


장산계곡

황톳길 옆 장산계곡(천연 족욕장) 


황톳길 모음1


장산황톳길 이모저모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기 때문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에 모여있는 모세혈관과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맨발로 황토 지면을 밟으면서 자연을 느끼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휴식과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 곳이 이곳 <장산산림욕장 황톳길>이 아닌가 싶다.


황톳길 모음3 

맨발걷기 최적 장산 황톳길 


쉬원한 그늘 숲속에서 계곡의 물소리 벗을 삼아 <장산황톳길>에서, 피톤치드 향내에 취해보며 황토길을 한 번 걸어보자. 건강한 기운이 내 몸과 마음에 어느새 다가와 있음을 느끼는 행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4-06-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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