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요즘 전국적으로 맨발걷기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는 스트레스 감소 및 불면증 개선과 관절염, 근육통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고 또한 산과 바다,

공원 등 어디에서도 부담없이 맨발걷기를 할 수 있어 더 많은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도 주민들의 맨발걷기 장소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부산은, 바다도시로 맨발걷기로 최적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광안리, 해운대, 송정, 송도, 기장, 영도 등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있는 부산이야말로 맨발걷기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부산은, 맨발 걷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면서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부산의 7개 해수욕장에서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2번째 행사가 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푸른 부산바다와 광안대교를 보면서, 고운 모래해변과 광안리바다물에 살짝 발을 담그면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가족들과 혹은 연인들과 친구들과 함께 참가하는 많은 참가자들 속에서, 맨발로 천천히 해변을 걷다보니 

마음과 몸이 넓고 깊은 바다의 에너지를 받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광안리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를 보면서 맨발로 천천히 걷다보면, 부산이 왜 맨발걷기의 최고인지 

저절로 알게된답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에 이어서 부산의 해수욕장 7곳에서 진행되는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 맨발걷기 좋은 도시 운동본보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여 참가할 수 있습니다.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2번째 개최지였던 광안리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개최되는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도 참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