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과 휴식 명소 <청학해(海)마루공원>
- 내용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 자리한 영도구청 청사 뒤편에 전망 좋고 색다른 공원이 하나 생겨서 영도구청 직원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공원 이름은 ‘청학해마루공원’입니다.
청학해마루공원 출입구.청학해마루공원은 원래 군부대 부지였는데 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주민에게 개방하게 된 것입니다. 영도구와 육군 제5380부대는 장기간 군사보호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있던 공간을 주민들에게 공원으로 개방하기 위해서 2022년도에 서로 협약을 체결했는데 결과물로 최근에 멋진 공원이 하나 탄생하게 됐습니다.
목재데크 산책로.
목재데크 산책로.영도구는 부산항 바다를 조망하며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는 목재 데크로드와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초소를 활용하여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의 심신 치유와 휴식을 위한 힐링 공원으로 만든 것입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공원 이름은 영도구청 직원들 공모에 의해 ‘청학해(海)마루공원’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공원에서 본 바다(부산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청학해마루공원은 영도구청 청사 주차장에서 연결되는 무장애 데크로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공원 개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2시까지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영도구청 행정지원과 051-419-4162로 문의하면 됩니다.
공원 안 조명과 시설물.매일 밤 22시 이후로는 전등을 꺼 버립니다. 개방 시간 외나 군사훈련 때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됩니다. 공원 안은 당연히 금연구역이고 음주나 고성방가 등 무질서 행위도 일절 삼가야 합니다.
바다 전망.
초화 정원.영도구청 주변을 지나는 길이라면 청학해마루공원을 한번 들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원에 들러 바다를 조망하며 천천히 걷거나 쉬다 보면 일상의 피로나 권태는 말끔히 해소되고 심신엔 활력이 치솟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화두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유감 없이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작성자
- 박정도
- 작성일자
- 2024-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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