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 소나무 <구덕포 곰솔>
구덕포의 안녕을 지켜주는 나무
- 내용
누워있는 나무 <구덕포 곰솔>
부산의 핫플 블루라인 해변열차 구덕포 정거장과 구덕포항 중간지점에 누워있는 나무 <구덕포 곰솔>이 있다.
보호수 안내판과 해송해변열차 구덕포 정거장에서 내려 해변쪽으로 약 100여m 지점이다. 경계망이 설치되어 있고 보호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블루라인 해변열차 구덕포 정거장
경계망이 설치된 <구덕포 곰솔>
나무의 모양이 수려하고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나무의 껍질도 용의 비늘이나 거북 등 같이 생겨 아름다우며 오래전부터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영원한 당산나무로 신성시 되어왔다.
곰솔(해송)이 이런 모양으로 자라는 현상은 보기 드문 일이기에 ‘부산이라 좋다’ 독자여러분께 소개한다
이 곰솔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지상 1m 지점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와 줄기가 땅 위에 붙어 자라고 있다.
지상 1m지점 가지 갈라진 곰솔예로 부터 어업에 종사하는 이곳 구덕포 마을 주민들은 이나무를「거릿대나무」혹은「장군나무 」라고 불러왔으며 정월대보름과 유월보름에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거릿대장군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 나무의 형상을 유심히 살펴보니
나무의 모양이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
용이 꿈틀거리는 이미지 연상 곰솔또 나무의 높이랄 것도 없이 땅에 누워 있는 형상이다.
누워있는 형상 해송(곰솔)신기한 것은 나무뿌리 부분이 괴물의 발 같은 느낌이 든다.
용(괴물) 발톱 형상 해송(곰솔)이런 신기하고 특이한 누워있는 곰솔(해송)을 보고 해안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구덕포항이 우리를 반긴다.
구덕포 항청사포와 송정의 중간에 위치한 구덕포에는 양식업과 미역, 멸치 조업 등을 주로 하는 어촌 마을이다. 구덕포 내의 백사장은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용되며, 해안가를 따라 길이 조성되어 있다. 구덕포의 갯바위 쪽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몇 해전부터 외지인이 유입되면서 횟집과 레스토랑 등 상가가 자리한 관광지로 변하고 있다.
해운대 삼포 길(그린레일웨이)또 미포에서 청사포,구덕포로 연결되는 목재데크 해운대 삼포 길(그린레일웨이)은 많은 시민들의 인기있는 힐링 트레킹 코스다.
송정해수욕장블루라인 해변열차를 타고 구덕포 정거장에 내려 누워있는 나무<구덕포 해송>도 구경하고, 구덕포항을 거쳐, 젊음과 서핑의 천국 송정해수욕장도 한번 구경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린다.
김동균(金東均)
- 작성자
- 김동균
- 작성일자
- 2024-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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