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입춘이 지나고 봄기운이 오네요

저는 걷기를 좋아해서 시민공원을 자주 이용합니다.

드넓은 시민공원에서 피크닉도 즐기고

배가 부르니운동으로 소화를 시켜볼까요!?!?

그냥 걷기는 심심하쥬? 이색적인 걷기 알려드릴께요

외출이 늘어난김에 멋진 황톳길을 소개해드려요

시민공원에는 3곳의 맨발걷기 구역이 있습니다.

남문에 있는 어린이 모래놀이구역을 맨발걷기로 활용하고있어요  황토는 아니지만 모래알들이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아주 부들부들 좋습니다.

그중 으뜸은 남1문에서 북1문까지 길게 뻗은 왕벚나무 산책길입니다. 바로옆 못이 있어 철새도 지나고, 하늘도 잘보여서 눈도 즐거운 코스입니다

신발 보관함은 없지만 벤치에 신발을 두고 자연과 함께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근육도 증가되고 혈액순환도 도와 너무 좋은데요~~ 

 벌써 입소문이 나서 맨발 걷기중인 어르신들이 매우많아요~~  

길 중간 바우다리에  세족장도 있어 운동을 마치면 개운하게 발을 씻고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벚꽃길이라 곧 찾아오는 봄의 낭만도 즐기실수 있어요~~ 

체험해보시면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신분은 없을꺼에요~~ 

다들 무료로 건강도 챙기고~~힐링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