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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푸른모래.망부송의 포구

내용

해운대와 송정의 사이에 한적한 도시 어촌 청사포가 자리하고 있다 

표지000
달맞이길 해마루(해발200m)에서 찍은 청사포 전경 


예로부터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삼포라 불려왔으며 지금도 삼포해안길이 있어 문텐로드를 거쳐 삼포해안길을 많은 사람들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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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해안길(해송보도교)


요즘 항구도시부산에서 유일하게 옛 포구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청사포 마을이 도시어촌으로 탈바꿈하여 주말은 물로 평일에도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사포항000
청사포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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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평일)  


특히 청사포는 일출.월출의 명소이다. 

일출0

청사포 항 일출 


월출
 

청사포 월출 

 

부산시는 청사포 도시어촌 개발사업을 재개발방식이 아닌 도심 재생사업으로 추진하였다. 낡은 건물을 철거한 뒤 새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마을내 기존시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가꾸는 방식이었다.


사랑채(마을회관)

청사포 사랑채(마을회관)


벽화마을
청사포 벽화마을

 

먼저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옛길, 해송보도교 설치, 주진입도로 정비와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 청사포 마켓을 만들어 마을의 균형발전과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송보도교 원경

청사포 해송보도교 


청사포 등대

청사포 등대 


소라조형물
청사포 소라조형물 


수령이 300년을 넘은 망부송, 손공장군비 등을 정비하고 어촌 시설물인 방파제와 크레인 등은 관광시설로 단장했다


망부송

청사포 망부송


 

손공장군비

청사포 당산(손공장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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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인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특히 청사포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었다.청사포 주민들을 위한 마을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버스정류장, 쌈지공원, 도로조명시설, 옥외광고물 정비 등이 진행됐고 마을회관을 건립해 주민 커뮤니티 회복을 꾀했다.

 

청사포의 최고 인기코스는 블루라인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을 타고 내라는 청사포 정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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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블루라인 해변열차 정거장  

 

해운대 미포에서 타고 내려 청사포를 구경하고 돌아가거나 송정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청사포 감성 버스정류장은 마을버스 청사포 종점이며, 부산 시티투어 버스인 블루라인 버스도 정차한다.


청사포 거리

청사포 입구 거리


청사포 안내판001
청사포 소개 안내판 


낡은 버스 정류장을 탈바꿈시켜 만든 청사포 감성 버스정류장에는 푸른 모래 전시관, 포토존 등대 전망대, 쉼터 공간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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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감성정류장   


푸른 모래 전시관에서는 청사포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정류장에는 청사포 관광안내정보판도 설치돼 한층 더 산뜻해졌다.

푸른모래 전시관

청사포 푸른모래 전시관



청사포 안내판1
 
청사포 소개 각종 표지판


한적한 어촌 청사포에는 80여 명의 주민이 각종 어업에 종사하며, 20여 명의 해녀가 청정 바다에서 물질을 한다.

해녀물질기구
청사포 해녀 물질기구

 

질이 좋은 미역이 특산품이며, 신선하고 맛 좋은 조개와 장어구이가 유명하다. 감성 버스정류장 양 옆 약 700m의 해안선을 따라 40여 개의 점포가 이어져 있고, 동화 속 그림 같은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해있다.

조개구이 골목
조개장어구이

청사포 조개.장어구이 골목

   

성철스님의 혼이 담긴 봉훈관이 있는 해월정사, 예술인들의 공방 청사포 사랑채 골목에 자리 잡은 소박한 가게들, 자개 문짝이 독특한 한옥카페를 지나 감성 버스정류장 옆으로 이어진 등대에서 몽돌해변을 바라보며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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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성철스님 해월정사 

 


짭짤한 바다향이 코끝을 찌르는 해변의 동북쪽 끝에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가 있고, 그 옆으로 해운대의 명물인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출렁이는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다.


다릿돌 전망대0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또 해운대 청사포는 좀돌날 등 구석기 유물 다량 출토된 지역이다.

출토된 유물은 기원전 15000년 전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수 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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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구석기 유적지 


고층빌딩과 화려한 야간 경관, 그 속에서 바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서로가 문화적.경제적인 교류가 증대되고 새로운 관광명소가 지속돼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마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具余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3-09-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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