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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연제구 한들공원 놀러오세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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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건립한 공중화장실의 모습 

부산광역시연제구 연산8동은 대단지 아파트와 주거 밀집지역으로 어린이들이 많이들 놀고 있는 “한들 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다. 공원 경내는 4각 정자를 비롯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을 취하면서 놀 수 있는 운동기구와 아이들이 즐겨 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완비를 하였다. 단 이곳 공원을 찾는 시민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없어서 큰 불편을 겪었지만 연제구에서 화장실을 건립하여주어서 이제는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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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각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구민들 

이른 아침이지만 중년 한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금년은 유별나게 무더운 날씨 탓으로 주변 공원을 찾는 어른들이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온천천에서 불어 오는 자연 강바람과 주변 대단지 고층아파트의 벽을 타고 내려오는 바람 길이 이곳 공원으로 스며들어오니 한낮에도 그늘 아래는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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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용 맥문동이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어요.

맥문동은 한겨울에도 성장만 멈출 뿐 지상부의 잎은 마르지 않고 푸른 상태로 유지하면서 겨울을 이겨내는 식물이다. 주로 가정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고, 요즘 같은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맥문동은 달여서 먹으면 기관지에 좋다고 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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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릿대는 일명 산죽이라고 하지요

줄기 대가 가늘고 탄력성이 있어서 정월 초 이른 새벽에 아이들이 집집마다 담장너머로 던져 놓고 아침에 가서 값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주는 대로 받아온다. 이런 세시 풍속으로 오랜 세월동안 내려오는 관습이다. 일명 복조리라고 한다. 조리는 어머니들이 옛날 아침밥을 지으러 나와서 쌀독에서 쌀을 담아 물에 담그고 조리로 돌을 걸러내는 부엌에서는 필수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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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성터의 당장을 닮은 현대식 담장.

연제구는 고분군이 있는 역사의 고장이다. 그래서 이곳 한들 공원길 담장도 옛 성터를 가장하는 돌담을 쳐서 보기도 좋게 쌓았다. 이 길을 걸어가면 옛 우리 선조들의 삶이 묻어나는 역사적인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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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의 운동기구가 한 줄로 세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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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조합 놀이대

이 종합 놀이대를 이용할 시는 반드시 기구 이용 시 안내문을 촘촘히 읽어보고 놀이대 상단에서는 뛰면 덜대로 안된다. 미끄럼도 보호자가 자세히 안내문에 쓴 내용을 읽어보고 아이에게 기구를 타도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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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기구에 어른들의 운동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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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들공원에서 운동하는 한 여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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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들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유치원생들의 모습

작성자
황복원
작성일자
2023-09-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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