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동 주민의 안락한 휴식처 <정자공원>
- 내용
부산 사하구 괴정동 534-4에는 ‘정자공원’이라는 이름의 아담한 공원이 하나 있다. 괴정1동에 자리한 정자공원은 사하구에서 만들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쉼터 노릇을 톡톡히 하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동심의 꿈을 유감없이 심어주눈 독특한 공간으로 이미 자리매김해 있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 정자공원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조형물.
거울 조형물.
정자공원에는 벚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히말라야시다, 배롱나무 등 커다란 나무가 즐비하여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일곱 난쟁이네 집(휴식처)
또한 아이들에게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컨셉의 조형물이 있어서 인기가 아주 많다. 쉼터 공간을 일곱 난쟁이네 집으로 하고, 놀이시설은 난쟁이들의 집으로 해서 한층 더 친근감이 든다.
일곱 난쟁이네 집(휴식처)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공원의 벤치에 앉아 편안히 쉬면 심신의 피로가 말끔히 풀리고 더위마저도 달아나는 기분이 든다. 생각 이상으로 벤치가 많아서 가벼운 휴식에 편리하다. 친한 이웃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 일상의 권태가 싹 해소된다.
공원 벽화.
사하로와 장평로를 연결하는 통로인 괴정로에 자리한 정자공원은 동네 안방 같은 공원이자 소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공원 벽화.정자공원 같은 이런 소공원이 곳곳에 많이 생겨서 잿빛 도시의 허파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동차와 공장 매연, 황사, 미세먼지 등 공해에 찌든 도시에서 공원은 사람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충분하게 하는 것이다.
나무 우거진 정자공원.
- 작성자
- 이옥출
- 작성일자
- 2023-08-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