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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이섭교다리 관광명소 탄생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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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섭교를 야간에 산책하는 주민이 유유히 걸어간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동래구를 잇는 보행교 '이섭교다리'는 세 개의 아치형으로 연결된 축조기술이 뛰어난 돌다리가 있던 자리로 조선시대 봉래부사청과 좌수영을 왕래 시 건너야 하는 다리가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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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산책길을 야간에 걷고 있는 시민들.


이섭교다리는 부산광역시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리 아래는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도심 속 온천천을 내려와서 수영강으로 흘러간다. 강 양쪽 방향 갓길은 자전거전용도로와 인도가 잘 정비되어 주변에 있는 시민들은 야간에 더위를 식힐 겸 하루의 피로를 운동으로 걷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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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양 옆 펜스에는 이섭교의 스토리가 붙었다. 


야간조명 경관은 오색무지재 빛을 발사하여 다리조성과 동래부 시민들의 열정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당시 다리의 형상 그리고 보부상들의 오고가는 정취가 옛날의 우리조상들의 얼을 잘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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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섭교에서 연산고분군까지 걸어가는 이정표를 붙였다.


이정표는 온천천 이섭교를 야간조명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다음코스는 온천천 강변둑길을 수영강 방향으로 내려가면 연제구온천천관리사무소를 만난다.(현공사중삼거리에서 포스코건설이 지은 더삽파크시티 서문을 지나 연동시장 방향으로 올라가면 연산동고분군을 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연산동고분군도 야간경광조명시설을 하여 도시을 잇는 야간 산책코스가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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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온도를 저감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장관이다. 


이 시설물은 인공안개를 만들어서 주변온도를 낮추는 야외 냉방장치인 쿨링포그시스템이다. 7개의 기둥에서 뿜어져 나오는 안개비를 맞으면서 추억도 쌓고 역사공부도 하는 연제구의 야간 걷기 명품코스가 탄생했다. 이달 20일부터 하절기 저녁 730분부터 밤 10시까지, 동절기는 저녁 6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야간조명경관시설을 운영한다.

 

작성자
황복원
작성일자
2022-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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