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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환상적인 바다 풍경 만나는 <절영해랑길>

내용

부산 영도구 절영로 아래에는 바닷가를 따라 절영해안산책로(길이 3,200m)라는 명품 걷기 전용 코스가 있어요. 그런데 절영해안산책로 바로 위쪽 차도 옆으로는 절영해랑길(길이 1,500m)’이란 또 다른 명품 걷기 코스가 하나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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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절영로 옆으로 설치한 산책길인 절영해랑길.


절영해랑길은 영선동 백련사 앞에서 시작해 동삼동 부산남고등학교 앞에 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에요. 산책길이 거의 수평이고 일부 구간은 비탈길이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어요. 바다 쪽을 바라보며 걸으면 수려한 해양 경관을 유감없이 구경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명품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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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전망대. 


절영해랑길을 살랑살랑 걷다 보면 보물찾기전망대, 선박전망대, 목재데크로드, 절영마시계탑, 늘전망대, 75광장, 85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나 설치 구조물을 만날 수 있어요. 입구에 흰여울문화마을과도 연결되어 있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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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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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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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마시계탑.


절영해랑길에서 보는 해안 풍경은 워낙 압권이어서 옆의 차도로 달리는 자동차 소음이나 매연이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에요. 해안 풍경에 매료돼 걷다 보면 시간은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빠르게 흐르죠. 바다에서 부는 바람마저 상큼해 더위든 추위든 느낄 겨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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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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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광장(1975년도에 지어 75광장으로 불린다.) 


바다 쪽을 바라보면 훤하게 트인 수평선을 배경으로 묘박지에 수많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장관이에요. 부산의 크고 작은 섬들도 한눈에 확 들어오고요. 날씨가 맑으면 멀리 대마도도 보이죠부산이 지닌 수려한 해안 길의 하나인 절영해랑길 비경은 우리나라 어느 바닷가 경치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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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광장(1985년도에 지어 85광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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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찬가 노래비. 


시간이 나면 마음이 통하는 이와 함께 절영해랑길을 오순도순 걸으며 오래도록 추억으로 되새길만한 아름다운 일화를 만들어 봐요. 주차장이 매우 부족하므로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나아요. 남포동에서 시내버스 6, 7, 70, 71, 503번을 타면 절영해랑길 입구인 백련사 앞으로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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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랑길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묘박지에 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작성자
박정도
작성일자
2022-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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