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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장비 없이도 캠핑 할 수 있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용

그동안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하느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 이번 주말에도 집에 있어요? 친구들은 캠핑갔다왔대요..."


야외는 괜찮을 것 같아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가기로 했지만 처음하는 캠핑이라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텐트부터 캠핑 장비까지 어떻게 준비하나 고민하던 차에 부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가족야영캠프를 찾았습니다.



캠핑장 



청소년(9세~24세)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야영장비 (텐트, 코펠, 매트, 프라이팬, 투버너, 보조가방)를 제공해주는 캠프입니다. 

부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매달 20일이면 다음달 금-토, 토-일 (1박 2일) 일정의 캠프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텐트 


들뜬 마음으로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주차비는 1박 2일 기준 2천원으로 정문에서 들어갈 때 내면 됩니다. 

캠프 날 오후 3시부터 코펠 같은 장비를 받고, 텐트를 정합니다. 먼저 도착한 가족이 원하는 텐트를 정합니다.


4인용 텐트라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리빙쉘 텐트로 자는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이 추가로 있어서 넓게 쓸 수 있었습니다. 

캠프에 왔으니 지글지글 고기를 구웠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온 산에 퍼졌습니다.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나면 신나게 뛰어놀 시간입니다. 옆 텐트 참가자와도 친구가 된 아이들은 다람쥐를 찾아 다녔습니다.



광안대교2
 

아이들끼리 노는동안 금련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가 멋졌습니다. 

밤이 되니 광안대교가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밤에 추우면 실내공간 생활관에서 잘 수 있습니다. 

이불도 있고 난방이 되어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캠핑장풍경
 

새소리에 잠이 깨 밖으로 나가니 시원한 공기가 아침을 맞아줍니다. 

즐거운 캠핑을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오전 10시까지 물품을 반납하면 됩니다. 

캠핑 장비가 없어도 자연에서 캠프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공암벽장
체력단력시설 


시립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는 암벽등반장도 있어서 스포츠클라이밍교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체력단련기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운동을 하기도 좋습니다.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가족야영캠프 안내: https://www.busan.go.kr/youth/gnsnature03 

작성자
조원태
작성일자
2022-05-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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