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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이태석 신부 기념관>을 다녀와서

이태석 신부 기념관과 생가

내용

1962년 9월 19일 부산에서 출생한 이태석 신부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사제가 되어 아프리카 수단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원주민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며 헌신의 삶을 살았던 분이십니다.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오지의 마을이었다는 수단의 남부 '톤즈'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며 말라리아와 콜레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진정한 친구가 되어준 '이태석 신부의 기념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찾아간 주소는 부산 서구 천마로 50번길 70으로 이태석 신부의 생가가 있던 옆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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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의 건물의 '이태석 신부 기념관'에 들어와서 3층의 '이태석 신부 기념관'으로 들어가자 입구에서 '이태석 신부'의 동상이 세워져있었고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라는 아름다운 문구가 왠지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기념관'에는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선교활동과 의료봉사활동등의 자료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50여가지의 이태석 신부의 유품들을 보면서 검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기념관에서는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다큐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는데, 잠깐 자리에 앉아서 시청을 해보니 사랑을 몸소 실천하셨던 분이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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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48세라는 짧은 생을 사시다 가셨지만, 신부로서, 의사로서 삶을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았던 이태석 신부가 부산 사람이라는 것이 참 자랑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념관에서 전시된 이태석 신부의 여러가지 유품과 사진과 신부님이 수련자 시절 사용했던 침대와 책상, 피아노를 보면서 이태석 신부님의 그리움을 대신해보았습니다. '이태석 신부 기념관'을 관람하고 나서 바로 옆에 위치한 '이태석 신부 생가'도 함께 들러보았습니다. 조촐했던 생가를 둘러보면서 지금은 뵐 수 없지만 오랫동안 기억하고픈 부산의 '이태석 신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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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석 신부 기념관 :부산 서구 천마산로 50번길 70

* 관람시간 : 09:00 ~ 18:00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작성자
금광진
작성일자
2022-05-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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