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작품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해성아트베이>
[조선을 만나다]展을 관람하고
- 내용
부산 남구 용호동의 '용호만유람선터미널'에는 최근 오픈한 '해성아트베이'가 있습니다.박물관이나 미술관등에서나 관람할 수 있었던 작품과 문화재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공으로 지금은 '고미술 컬렉션전&근 현대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광안대교가 보이는 멋진 부산의 경치까지 볼 수 있었던 '해성아트베이'는 부산시민들에게 미술을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열리고 있는 [조선을 만나다]展에서는,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일월오봉도'를 볼 수 있어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도 곳곳에 만들어있고, 포토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어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궁중회화의 한 종류로 서양모의 거처인 곤룐산 요지에서 열리는 연회의 장면을 담은 병풍화인 '요지연회도'와 함께, 동래부사가 일본 사절단을 맞기 위하여 초량왜관에 이르는 노정과 주변경관을 그린 '동래부사접왜사도'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가 이중섭과 함께 '민족성이 강한 작가'였다는 '송혜수'의 '소의 여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산 화단의 1세대로 꼽힌다는 '송혜수'의 '소의 여인'을 통해서 우리민족의 역사와 정서도 짚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눈앞에서 접할 수 있었으며 미술의 가치와 함께 역사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평소에 접하기 어렵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미술작품을 부산 용호동의 '해성아트베이'에서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작품과 유물들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성아트베이'의 부대시설인 '향인정'이라는 곳에서는, 보물급 고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푸른 부산바다와 함께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멋진 뷰와 함께 티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미술작품'들은 아주 이색적이고 특이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이 되어 줄 '해성아트베이'에서 멋진 관람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해성아트베이
주소: 부산 남구 분포로 101
전화 : 1533-2680
관람시간: 월 ~ 토요일 10:00 ~ 19:00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22-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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