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유라시아플랫폼 2층에는 '갈맷길 투어라운지'가 있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해서 부산여행을 오신 국내외여행객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 '부산의 아름다운 길'이자 '걷고 싶은 길'인 '갈맷길'을 소개하고 안내해 주는 공간입니다.

부산 갈맷길은 총 9코스로 21개 구간, 278.8km로 부산의 바다와 강, 산, 온천까지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는 '부산에만 있는 길'입니다.

※ YOLO 갈맷길 10선

[1코스: 갈맷길 더 비기닝] 임랑해수욕장 ~ 기장군청 (12km)

[2코스: 시크릿 커피로드] 기장군청 ~ 송정해수욕장 (16km)

[3코스: 블루라인 푸른모래] 구 송정역 ~ 미포 (5km) 

[4코스: 센텀무비투나잇] 마린시티 ~ 광안리 (5km)

[5코스: 오륙도 날씨 지긴다] 이기대 ~ 동생말 (4.5km) 

[6코스: 영도흰여울 가즈아] 영도대교 ~ 아미르공원 (16km) 

[7코스: 선셋피크닉] 신평 ~ 다대포 (8km)

[8코스: 낙동정맥 순례길] 승학산 ~ 구덕산 (12km)

[9코스: 인생삼락길] 삼락생태공원 ~ 구포역(10.5km)

[10코스: 금정산성 나들이] 구포역 ~ 동문 (1km) 

특히, 최근 부산시에서는 부산의 관광특성화의 하나로 'YOLO 갈맷길 선포식'을 2022년 3월 19일에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코스별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시티투어등의 연계를 계획하고 있어 '부산의 아름다운 길'이자 '걷고 싶은 길'이 되고 있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갈맷길 투어 라운지'에는 '도보인증 수첩 수령'도 할 수 있으며, '갈맷길'의 39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도보인증대'의 위치와 확인하며 각기 다른 '스탬프'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YOLO 갈맷길'을 여행하며 '도보인증대'에서 기념으로 '스탬프'를 찍고, '스탬프'가 모두 찍힌 '도보인증수첩'을 가져오면 '도보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인 '갈맷길'은 부산의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함께 절경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기대'와 함께 신선이 노닐었다는 부산항의 파노라마까지 구경할 수 있는 풍경과 함께 낙동강, 회동수원지의 아름다움, 그리고 우리나라의 최대규모의 산성인 '금정산성'과 함께 아홉산과 일광산까지 걷는 길까지 어느곳 하나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깐 천천히 걸어보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여유'를 가져봄으로써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길'인 '갈맷길'을 확인도 해보고 '해설사'에게 다양한 부산의 역사와 여행에 대한 안내도 들어보면서 '부산의 갈맷길'중에서 하나의 코스를 선택해서 도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여행객과 시민들이 '부산의 갈맷길'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져보면서 '부산의 아름다운 길'을 직접 걸어본 이야기를 '갈맷길 추억의 공간'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