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마을을 품은 절영해안산책로 부산안심관광지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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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마을을 품은 절영해안산책로 부산안심관광지 10선
부산 갈맷길 3-3코스의 일부인 절영해안산책로를 아십니까?
흰여울마을을 품은 절영해안산책로는 부산안심관광지 10선에 뽑힐 정도로 영도구의 자랑이다.
영도는 옛 이름 절영도에서 따온 것으로 목장의 말이 워낙 빨라 그림자가 끊어져 보인다는 의미다.
절영해안산책로는 남항동의 절영해안로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중리항, 중리산책로, 감지해변길을 거쳐 태종대로 이어지는 해안길이다.
이 곳에 서면 푸른 바다가 다가오고 시원하게 뻗은 해안산책로, 해안에 정박해 있는 선박(묘박지)들이 풍경화처럼 다가온다.
▶ 풍경화처럼 다가오는 절영해안산책로 전경
영도는 특이하게 가파른 산지를 이루는데 봉래산 자락을 따라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다.
동쪽에는 조선소·한국해양대학교, 남쪽 해안에는 태종대와 신선대, 서쪽에는 감지해수욕장과 중리바닷가가 있다.
또한 역사와 한이 서린 영도대교, 부산항으로 이어지는 부산대교, 송도와 연결되는 남항대교, 남구 감만동까지 이어지는 부산항대교가 있어 다리의 고장이다.
800여미터의 절영해안산책로엔 ‘홍등대와 야경, 해녀의 잠수, 영도의 미래상’ 등 40여 편의 모자이크 벽화가 있어 영도 역사를 말해준다.
가파른 언덕 너머로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알록달록한 집들이 장관인 흰여울마을로 빗물이 옹벽, 집에 부딪쳐 흰 눈처럼 쏟아져 내린 모습에서 붙은 이름이다.
▶ 흰여울마을 관리소에서 들어가는 절영해안산책로 모습
▶ 피아노 계단과 흰여울해안터널 모습
▶ 흰여울해안터널 지난 자갈해변 모습
절영해안산책로 맨끝에는 원색으로 채색된 피아노 계단과 흰여울 해안터널, 자갈해변이 있어 좋다.
이 곳에 있으면 카메라가 터지고 콧노래가 절로 나오며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절영해안산책로에서 바다보다 넓고 깊은 부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골목길에서 바다가 조망되는 마을, 마을도 예쁘고 해안산책로도 멋진 곳 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로 여행을 떠나 봅시다. 환영합니다.
- 작성자
- 이정례
- 작성일자
- 2021-09-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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