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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행복한 마을, 섯골행복마을

섯골행복마을의 벽화

내용

부산 금정구에는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섯골행복마을'이 있답니다. 

행정구역으로는 부산 금정구에 속한 서3동입니다.  

이곳은 서동에 있던 자연마을로 글 읽는 소리가 가득했던 동상서당의 이름을 따서 '섯골'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섯골'의 주민들은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주민들이 협동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공동체를 형성해서 2018년 '섯골행복마을'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행복한 동네 이야기'가 있는 그곳에, 더 기분좋은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섯골행복마을'의 골목에 산뜻한 벽화가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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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3동 주민센터옆에 위치한 '섯골행복마을'의 벽화는, 봄이면 벚꽃들이 만개하여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윤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벽화를 따라 골목을 들어가다보면, 그렇게 넓은 골목은 아니지만 알록달록 꾸며진 벽화들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벽화 그림에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부터 생선,야채등을 판매하는 정겨운 서동시장 상인들의 모습과 사진기를 들고 '서동'을 찾은 여행객의 모습과 함께 알록달록한 집들과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그려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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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벽화가 없었다면 심심하고 평범한 골목이 되었을건데, 벽화가 그려져서 골목이 한층 더 밝고 생기가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이곳 '섯골행복마을'의 골목을 다니면서 '벽화'를 보면서 더 기분좋고 행복을 누릴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섯골행복마을의 벽화"가 의미있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그려진 벽화라는 것입니다. 

지역의 봉사단과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낡은 벽화를 긁어내고 스케치하고 새그리을 그리고 채색하기까지 한마음,한뜻으로 완성된 작품이 된거지요. 

그렇게 '섯골행복마을'과 함께 '벽화'의 이야기까지 전해들으니, '행복마을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어진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섯골행복마을'의 '벽화'처럼, 우리도 모두 행복하기위해 마음을 모아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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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광진
작성일자
2021-09-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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