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언택트 여행 연꽃소류지 워킹스루로 즐기기

내용

언택트 여행 연꽃소류지 워킹스루로 즐기기

 

부산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한적하고 소박한 느낌이 나는 연꽃소류지를 아십니까

언택트 여행지 연꽃소류지를 워킹스루로 즐겨 봅시다

1827년 순조 임금때 두구동 지역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두구동 연꽃소류지는 역사가 아주 깊습니다

1995년 한 주민이 연꽃씨앗을 파종한 이후 자연적으로 자라다가 2003년 정행스님이 백련뿌리를 심어 오늘날 부산을 대표하는 연꽃소류지가 되었습니다

홍법사에서 걸어가는 방법도 있고 선두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푹푹 찌는 여름철, 집에 있는 것이 힘들 때 두구동 연꽃소류지를 찾아가면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10728_125145

​▲ 언택트 여행 두구동 연꽃소류지 모습

소담스러운 연잎에 흰색의 백련, 분홍색의 홍련이 소류지를 가득 메웠습니다

마치 흙이 우산을 받쳐쓰는 연잎과 벌집같은 연밥이 정겹습니다

소류지 둘레길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고 청사초롱이 여행객 마음을 달래줍니다

연잎이 흔들리고 가운데의 물방울은 뒹굴거리고 주변의 매미소리 는 절로 몸과 마음은 자연을 닮아버립니다

사진작가들, 동네 주민들, 여행객들이 한데 어울려 포스트팟에 몸을 맡기기 십상입니다

연꽃 모양의 벤치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욱 좋습니다

중앙에 설치된 나무데크길을 걸으면 각종 조형물과 양쪽의 연꽃이 서로 자웅을 겨루는 듯 합니다

데크 끝자리에 위치한 공덕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연꽃밭을 보자니 하늘과 연밭이 평화로워 조화롭습니다.


20210728_124840 

20210728_124701

​▲ 나무데크길의 포스트팟 장소 모습


연꽃씨는 다산을 표현하고 흙탕물에서 맑음을 피워서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에 서면 마음이 참 평화롭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언택트 시대에 딱 맞는 힐링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느즈막한 저녁 두구동 연꽃소류지는 낮에 본 소류지보다 더욱 장관일 것 같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연꽃보러 연꽃소류지로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작성자
김홍표
작성일자
2021-08-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