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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관광열차 달리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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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레일위 관광열차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부산의 관광 랜드마크로 탄생시킨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난 10월 하순에 오픈하였습니다. 


전국 관광객이 부산으로 모여들도록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홍보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열차는 열차 한 칸에 세 줄로 코로나19 거리두기를 하다보니 많은 인원이 승차는 못하지만 그래도 안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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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를 타러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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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고 천천히 가는 기착길 갓길에 운동하는 시민들의 표정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끝단에 위치한 미포역은 작은 포구와 횟집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포역에서 탑승하기 전 잠시 보행자를 위하여 선로를 따라 목재 덱을 만들어 놓은 길에서 부산 원도심을 바라봅니다.


해수욕장과 동백섬은 눈앞에 있고, 조금 눈높이를 올리면 수영구 광안대교와 남구 이기대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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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찻길 갓길을 도보로 운동하는 시민들


열차가 출발합니다. 다음 역은 달맞이 역입니다


달맞이 역은 해운대 달맞이고개 정상에 있는 해월정 앞바다가 보이는 곳입니다


동해와 남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청사포 몽돌해변의 공개에 이어 앞으로 전망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서 더 좋습니다. 


이곳에서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열차를 타고 청사포까지 가는 길, 가을다운 파란 하늘과 검푸른 동해바다가 맞닿는 곳은 은빛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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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에 탑승하여 동해를 조망하는 시민들


청사포역은 일출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초저녁의 지는 달, 경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청사포에서 지는 달과 뜨는 해를 관찰하려면 아침 일출시간과 저녁달이 지는 일몰시간을 잘 맞추어서 청사포가시면 지상낙원입니다


이곳 청사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토경관디자인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국내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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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주의보로 인해 소수의 관람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다릿돌전망대


다릿돌전망대역은 역사는 없고 승차권과 출입게이트만 설치보유하고 있습니다


선로 협소로 아름다운 다릿돌전망대를 조망하기 위해서 잠시 하차시키는 간이역입니다


다릿돌전망대는 푸른용을 형상화 하여 유선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닥은 유리로 하여 발아래 바닷물과 암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눈을 멀리 바라보면서 걸어가면 마치 대마도를 징검다리로 건너가는 마음으로 성큼성큼 걸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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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운전 중인 스카이캡슐


한편 관광열차가 다니는 이 길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처음 개통되었습니다.


부산에서 포항간 일제의 자원수탈과 일본인들이 해운대관광을 위해 만든 기찻길이 옛 동해남부선 철길입니다


2013122일 동해남부선은 폐선 되었다


그러나 2015년, 그린레일웨이 사업에 착수하여 블루라인파크가 완공되어 해변열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스카이캡슐’은 12월 말에 오픈 예정입니다.


작성자
황복원
작성일자
2020-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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