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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향파 이주홍선생님 문학관에서 힐링하기

내용

향파 이주홍선생님 문학관에서 힐링하기

 

아동문학가인 이주홍의 삶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부산에서는 향파 이주홍문학관, 요산 김정한문학관, 김성종 추리문학관을 부산의 3대 문학관이라 부른다


그 중 이주홍문학관은 선생님께서 간직한 도서 및 서화, 유물을 전시하면서 문학세미나, 강연회, 창작수업 등을 열고 있다. 이주홍문학관은 1층의 강당 및 세미나실은 시민도서관과 문학세미나, 토론회 장소로 이용하고, 2층에는 전시관이 있어 잡지·단행본 6,000여 점과 서화, 사진, 육필 원고 등 10,000여 점에 이르는 자료가 있다. 향파 이주홍은 부산의 대표적인 아동문학의 선구자며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동화와 수필, 번역서 등 200여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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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향파 이주홍문학관 모습

이주홍 선생의 삶을 들여다보는 일도 좋을 것 같다


1928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조선말과 역사를 가르치다 추방명령을 받고 귀국했다. 귀국하여 신소년편집에 그치지 않고 소설, , 희곡, 시나리오 등을 국내 잡지에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현대문학 초창기를 열어간다. 1940년에는 잡지 신세기편집장이 되어 우리말 우리글을 알려 일본경찰의 요시찰 인물이 되었다. 1945년 봄 서울에서 체포되어 거창검사국에 수감되었다가 석방되어 1949년 수산대학(현 부경대학교) 교수로 근무한다


인간성 옹호와 회복을 강조한 연극운동과 문학의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문화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문학축전, 아동문학상, 문학기행, 학생백일장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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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주홍문학관의 실내 모습 

이주홍문학관은 명륜역 지하철 1번 출구에서 유락여중 쪽으로 오면 안내가 되어 있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내내 선생의 문학과 예술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고 있지만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또한 선생의 고향인 합천에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이 있으니 찾아가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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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향파 이주홍 문학관 가는 길 모습 


작성자
이정례
작성일자
2020-08-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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