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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내용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사업으로 부산 해운대에 건립된 아세안문화원은 2017년 9월 개원한 이후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 알아가고 친구가 되는 국제교류 플랫폼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전시실과 VR실과 정보자료실이 있는 1층에서는 아세안의 사회, 문화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기획 전시및 특별 전시가 연중 개최되고 있고,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의 문화적 특성을 구경할 수 있으며, 3층및 4층에는 아세안 각국의 다양한 공연과 문화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해외의 아세안 국가를 가지않고도 대한민국에서 아세안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아세안문화원'을 자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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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문화원 전경. 


그동안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아세안문화원'도 휴관했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재개관 했습니다.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세안문화원과 아시아문화원의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번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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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문화원 내에 다양한 색깔의 풍등이 매달려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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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전시 모습. 

  

라오스 사람들은 라이 흐아 파이 축제에서, 태국 사람들은 로이 끄라통 축제에서 가벼운 종이로 만든 풍등을 하늘로 날려 보내거나 꽃과 바나나잎으로장식한 바구니에 촛불을 실어 강물에 띄 보내는 등과 같이 빛과 관련된 의식을 통해 저마다의 소망을 담는다고 합니다. 


작품 '풍화'는 강물에 빛을 투사하여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아세안의 풍등을 재현하였습니다. 화려함과 함께 차분함의 분위기를 느껴보면서 천천히 떠오르는 '풍등'과 점멸하는 백열전구를 구경하다보면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미도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빛을 보는 과정과 함께 사일로 랩으로 제작하여 움직이는 예술을 보는 색다른 매력을 '아세안문화원'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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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개의 풍등이 하늘 위로 날아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작품 '풍화' 모습.


장소 : 아세안문화원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162,아세안문화원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 2020. 4. 1 ~ 8.30

전시명 :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운영시간 : 화~금요일 10시 ~ 18시 / 토~일 10시 ~19시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전화 : 051-775-2000


작성자
천연욱
작성일자
2020-05-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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