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
- 내용
동래 내성 교차로~서면 광무교 6.6km 구간 중앙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지난 연말 개통되었습니다.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을 알리는 플래카드>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으로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에서 서면까지 17km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운행되어 버스속도가 8~18%까지 증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시원스럽게 뚤려있는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
직접 버스를 타며 이용해 보니 편리하고 좋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도로 중앙 정류소를 이용하고 있는 버스승객들>
이 구간에 가로변 정류소가 없어지고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23곳이 신설됨에 따라 BRT 정류소에서 도로변으로 건널목이 생겼습니다.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전경>
버스에서 내린 승객이나 보행자들이 굳이 힘들고 번거로운 지하도로 내려가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편하게 건너갈 수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양쪽 도로변으로 편안하게 건너갈 수 있는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앞 건널목>
특히 부전시장에서 구입한 무거운 짐을 들고, 끌고 도로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도를 힘들게 오르내리던 가정주부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무겁고 커다란 여행 가방을 끌고 다니는 여행자들도 이 건널목을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전시장앞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정류소 건널목을 편안하게 이용하고있는 시민들>
길을 반이나 차지하고 있던 가로변 정류소 43곳이 없어지니 보행자들이 걸어 다니는 환경도 크게 개선 될 것이고
그뿐 아니라 넓은 도로와 불편한 지하도 때문에 분리되어 있던 도로 양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이번 시내버스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은 이 주변 사람들의 생활환경까지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1년에는 서면 광무교~충무 7.9km 구간을 개통하고
2022년에는 서면~사상 5.4km 구간은 개통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작성자
- 라충
- 작성일자
- 2020-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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