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금 부산에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해운대 빛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데요.
부산시민공원에서도 12월4일부터 '거울연못빛죽제'가 열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정문입구에서 거울연못빛축제를 알리는 트리 4개를 감상하고 나서 시민공원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부산시민공원 정문앞에서 거울연못빛축제를 알리는 트리 모습>

머리 위에는 아름다운 별들이 빛나는가 하면 길 위에서 남여 커플이 춤을 추고 있는 등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들이 줄지어 서서 반겨줍니다.
길가 나무들도 붉은색, 푸른색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정문 안 보행도로에 보이는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모습>

키가 낮은 나무들은 은하수처럼 수많은 등불을 밝혀 주고 있어서 마치 빛의 강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멋진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이 물위에 비치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방문자센터 위에도 크고 멋진 트리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낮은 나무 장식과 방문자센터 주변 전경>

거울연못 전체에도 멋진 장식들이 많아서 마치 동화 속의 아름다운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거울연못빛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거울연못 전경>

물이 흘러내리던 거대한 인공폭포도 빛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거울 연못위로 빛 터널이 만들어져 있어서 걸어 가다보면 환상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연못 안에 있는 소나무도 예쁜 등불로 장식하고 그림자가 대칭으로 수면에 비치는 풍경이 멋지게 보였습니다.   

<거울 연못위로 설치된 빛 터널(오른편 푸른색)>

차들이 다니는 도로변 쪽에는 집채만큼이나 큰 공 모양의 아름다운 일류미네이션이 수면에 아름다운 그림자를 대칭으로 비추이면서 물결 따라 반짝이고 있는 것이 환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예쁜 방울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 멋진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음껏 즐겨 볼 수도 있었습니다. 

<공 모양의 아름다운 일류미네이션이 거울연못 수면에 아름답게 비추이는 풍경>

방문자센터 주변에는 아름다운 빛으로 예쁘게 장식한 다리와 X MAS, 선물상자, 귀여운 산타할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초대형 하트 포토 존이 2개나 있어서 인증샷을 찍으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선물상자, 귀여운 산타할아버지와 X MAS 글자 일루미네이션>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빛축제는 매일 17시30분부터 시작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 하차 도보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