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드림세트장에서 멋진 인생사진을 건지세요!
사람들이 즐겨찾는 '죽성드림세트장
- 내용
부산 기장군 죽성리 134-7에는, 바닷가 위에 아담한 성당이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드넓은 하늘이 맛닿아 있는 것 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이 곳은 사진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부산을 방문한 친지분께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다녀와봤습니다.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죽성성당 전경.
▷ 죽성드림세트장의 포토존.
이 곳은 2009년 7월에 방영되었던 SBS의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로서 알려졌고, 세트장으로 만들어졌던 성당이 철거되지않고 남아있게 되었다고 합니다.그 이후로 '죽성드림세트장'이라고 불려지고 있다는데, 연인과 가족들이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해보니, '죽성드림세트장'옆에는 죽성등대와 죽성방파제가 있어 자그마한 섬마을의 성당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든 성당을 배경으로 하든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은 '포토존'의 안내판이 있어 그 곳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였습니다.
▷ 죽성 드림세트장 포토존 안내판.
▷ 성당 내부 문 틈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
저도 드라마 메인세트장이라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래전 보았던 드라마도 생각이 나고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컷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산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고 있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등 유명한 바닷가도 많지만 기장군의 죽성처럼 아기자기한 해안의 모습을 가진 곳도 많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다른 경치를 자랑하고 있어 부산의 자랑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의 멋진 경치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친지분 옆에서, 저도 부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19-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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