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가을을 만끽 하세요
- 내용
여름에는 초록색이었다가 가을이 되면 핑크색 꽃 이삭들이 나와서
핑크색 안개나 구름 같은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핑크뮬리는
미국 동남부가 원산지라고 하지만 어느새 우리가 가을에 즐겨 찾는 꽃이 되었고,
한포기 씩 따로 보는 것 보다 수많은 핑크뮬리가 모여 있어야 보기가 좋은데요.(사진 : 핑크뮬리가 빽빽하게 들어선 대저생태공원 모습.)
대저생태공원에도 대규모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부산근교에서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핑크뮬리를 마음껏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사진 :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모습.)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좌우로
구포대교에서 구포낙동강교까지 약 1000미터나 되는 거리에 길게 펼쳐져 있는데요,핑크색 구름 속을 끝없이 걷고 있는 듯한 환상 적인 느낌을 주고 있어서
벌써부터 입소문 듣고 찾아온 커플들을 비롯해서 친구 가족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인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사진 : 아이를 안고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
바로 옆에는 푸른 대나무 숲이 끝없이 길게 조성 되어 있는가 하면
강둑을 따라 줄지어 서 있는 벚나무 터널도 분위기가 좋아서다양한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가 있었는데요.
(사진 :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핑크뮬리 모습.)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는 이곳 뿐 아니라
강서낙동강교 왼편과, 오른편 수생식물원 앞쪽에도 조성되어 있고,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개인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진 : 대저생태공원 분홍쥐꼬리새 군락지 안내판. 미국동남부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핑크뮬리', '헤어그래스', '걸프뮬리'라고도 하며 여름에는 녹색이었다가 차츰 분홍색으로 변하고 가을(9월~11월)에는 자색의 꽃이삭들이 나와 구름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가을 바람에 춤추듯 흔들리는 억새와 갈대 그리고 돌탑까지 감상하다가
정자에 앉아서 널은 들판을 바라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진 : 대저생태공원에 마련된 정자 모습.)
대중 교통편: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하차 도보 10분
- 작성자
- 라충
- 작성일자
- 2019-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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