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새누리호를 타보니
- 내용
(사진: 새누리호가 파도를 가르지르며 항해하는 모습)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새누리호를 탑승해 보았습니다. 새누리호가 바다를 가르며 힘차게 출발할때는 아주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사진: 새누리호 내부 모습과 바다에서 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모습)
수미르 공원에서 출발한 새누리호는 평일 오후 2시쯤에 기본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재개발 사업지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 일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저 멀리 보이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대교 등을 배 위에서 보는 것은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자 추억일 것 같았습니다. 북항 일대를 배위에서 보다 보면 앞으로 개발되는 북항재개발에 대한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영도다리 도개 모습)저에게 가장 멋진 기억은, 영도다리 도개를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도다리 도개 현장을 지상에서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바라본 것과는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영도다리가 도개되는 바로 밑을 새누리호를 타고 지나간다는 것도 아주 뜻깊었습니다.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누구나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북항의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산시민들조차도 많이 모르고 있다하니 아쉽기만 했습니다. 영도다리 도개를 바로 코앞에서 보고, 부산항과 북항 재개발지역과 함께 한진중공업까지 둘러볼 수 있는 부산항만공사의 새누리호의 승선을 꼭 한번 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19-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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