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이제 그만!
2019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자체기획전을 관람하고
- 내용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양자연사 자료들을 전시회와 강연회,포럼등으로 개최하여 우리 삶에 해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양자연사와 관련된 다양한 박물관 소장 표본과 자료들을 둘러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해양교육이 되는 공간이며 어른들에게는 지구와 해양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산호류와 물새류, 갑각류등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는 제1관에는 살아있는 열대생물인 뱀, 도마뱀, 거북이등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공간입니다.
이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8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플라스틱 이제 그만'이라는 '2019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자체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있는 플라스틱이 과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플라스틱이 우리 지구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편리하다는 이유로 우리 인간들의 삶에 깊숙히 들어와버린 '플라스틱'이 해양생물에는 어떻게 위협되고 있는지를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양생물속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의 표본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계산하지도 못한채, 실제로 새들과 해양생물들에게 위협적인 플라스틱의 표본과 전해지는 이야기로만 놀라워한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라스틱이 해양에게 어떻게 위협되는지, 그리고 다시 인간에게 어떻게 되돌아오는지를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이제 그만'이라는 전시회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앞으로 우리가 생활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생활을 노력하고, 나아가 어떻게 해양을 지켜야할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19-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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