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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낙동! 소통의 근원을 찾는 여정’ 구포나루 축제

내용

 

2018년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북구 화명 생태공원 및 선착장 일원에서 제7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열렸다. 수정역 2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버스가 있어 찾아가기 쉬웠다. 구포나루 문정성시, 강나루 밀사리 체험 한마당 등 대표되는 프로그램과 주제전시관, 추억의 구포국수, 평생학습&복지 페스티벌, 낙동강 수상체험, 문화예술특별전 등 체험ㆍ참여 프로그램, 각종 노래자랑 및 가수들의 공연들이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사진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은 오늘날이나 예전이나 부산사람들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큰 강이다. 예전부터 합천 율지 밤마리나루와 상주의 낙동진나루터, 구포나루를 예로부터 ‘낙동강 3대 나루터’로 불렀다 그 중 구포나루는 감동진과 구포장터가 자리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만세운동이 거세게 일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강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번성했던 구포나루와 구포장터의 삶을 재연한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도심형 문화관광축제다. ‘어머니의 강 낙동! 소통의 근원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남여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그리운 추억 속으로 풍덩 빠져들게 만든다.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사진02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사진03

 

 

​축제 첫날, 구포시장에 모여들었던 사람들이 즐겨 먹던 향토음식인 구포국수를 축제 단체먹거리 장소에는 인산인해다.

선착장엔 북구 구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제가 열렸다. 삼국시대부터 화명 용당포 가야진에서 나루를 다스리는 용왕신에게 올렸던 제의 행사로 요즈음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였다.

주 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뮤지컬 구포나루, 보부상일기 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쇼가 이어져 관광객 마음을 한껏 고무 시켰다.

3일동안 옛 구포나루의 모습과 정취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강나루 체험코너’와 전통놀이가 아주 많아 눈길을끈다.

마지막날에는 구포나루가요제와 폐막식의 불꽃쇼는 강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사진04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은 각종 체육시설, 생태공원, 캠핑장, 선착장,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가족,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므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였으면 좋겠다.

 

 

<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

기간 : 2018년 5월 11일(금) ~ 5월 13일(일)

장소 : 부산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

오시는 길 : 2호선 수정역 하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낙동강변 방향 도보 이동

사이트 : blog.naver.com/nakdongfest

작성자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5-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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