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 개막공연
부산문화회관에서 한중일 문화공연을 보다
- 내용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 개막공연이 5월 11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은 한국과 중국 , 일본 3국간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중,일 각 1개 도시를 정하여 문화교류를 추진한다고 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올해에는 대한민국 의 부산과 일본의 가나자와시 그리고 중국 하얼빈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실시 5개년이라는 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에는 도시간의 다채로운 문화교류룰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융합, 발전시키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늘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 개막공연에서는 중국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하얼삔의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부신시립무용단의 이매방오고무 공연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어찌나 아름답고 화려하던지 부산시립무용단의 예술성에 감탄했다.각 도시의 대표자분들의 축사와 인사말과 함께 세개의 큰 북을 울리는 개막식 퍼포먼스로 공식행사의 문을 열었다.
일본 가나자시 예술단의 악기공연은 뭔가 우리의 악기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있는 전통 악기공연이었다.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연주해서인지 마치 일본의 분위기를 잘 느끼게 했다.
다음으로 부산 문화공연순서로 달의 노래가 있었다.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길떠난 지아비의 무사귀환을 염원으로 달에 대한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잘 처리해서 영상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김경호,곽동현 사물놀이 콜라보 공연으로 그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늘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중일 평화콘서트나 3국 전통거리예술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시민공원에서 3국전통 거리 예술 공연이 열린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올 1년 한중일 3도시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더 하나되고 발전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성장해나가길 바래본다.
- 작성자
- 권우성/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05-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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