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날 대축제 사상구에서 즐겨요^^
- 내용
사상구청 광장이 오늘은 떠들썩합니다.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는 광장은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대축제인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상구 주민을 위한 아니 사상구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치부하기에는 모여든 관중과 뜨거운 열기가 시 행사와 도 단위 행사 못지않아 보입니다.
5월 봄 여행 주간을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어린이 날 행사의 떠들썩한 내노라는 행사를 두고 지역의 작은 사상구 마당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에 이렇게 많은 관중이 모여드는 것은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고물가 시대 복잡하고 번잡한 어린이날 행사를 떠나 내실을 따지는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추억 쌓기와 무료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우리 동네에서 만나던 어린 친구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며 이제껏 쌓아온 태권도 실력을 뽐 내기도 하고 환상처럼 펼쳐지는 버블쇼를 통해 아이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상구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날 행사는 가족마당과 놀이마당 그리고 민속마당과 미술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아이들의 신나는 추억 만들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풍선 던지기로 어린이날의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닿을 듯 아슬아슬한 과자 따먹기에 마음을 태우기도 하며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상구 마당의 어린이날 행사는 사상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의 주례교회에서 주관하여 지역의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하고 합니다.
작은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이어진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날 행사는 해마다 늘어나는 방문객으로 인해 4년 동안 행사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사상구를 대표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꼽힌다고 합니다.
행사를 주관한 주례교회 이광주 목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발전하기 바라며 종교 행사를 넘어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사 취지의 좋은 뜻을 알고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해마다 점점 더 많아져 보람된 행사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상구 어린이날 대축제인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에서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긴 행렬로 이어지는 곳이 바로 먹거리 마당입니다.
천 원의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입도 즐거운 풍성한 간식을 천 원으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데 복잡하고 짜증 나는 유명 어린이날 행사보다 소박하지만 내실 있는 우리 동네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아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행복한 추억을 더 하는 알토란 같은 행사장을 찾아 모두가 즐거운 어린이날을 기념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
- 작성일자
- 2018-05-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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