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영화 캐릭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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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 부산이 자랑하는 영화의 전당 위에서 두레라리움 광장을 내려다 보니, 초대형 공룡들이 줄지어 있어서 얼른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니 크기가 5.5 X 11 X 5.7 미터이고 무게가 5톤 이나 된다는 실물크기의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하여 랩터 ,트리케라톱스, 안킬로사우로스, 4종의 공룡들이 생동감이 넘치는 자세로 전시 되어 있어서 마치 공룡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 졌는데요.
실제 공룡만큼 엄청나게 크기도 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폐품들을 하나 하나 조립하고 채색하여 진짜공룡으로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정크 아트 작품이라는 것이 더 신기하게 느껴졌고, 폐품들을 이용하여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감탄스러웠읍니다.
공룡 바로 옆 더블콘과 비프힐 건물 사이에는 트랜스포머 영화에 자주 등장하여 멋진 활약을 펼쳐 주어서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범블비, 스타스크림, 락다운, 믹스마스터, 바리케이드, 아이언하이드, 메가트론, 스팅어, 다이노봇, 옵티머스 프라임 등 10여점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로봇 캐릭터들이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다이나믹한 자세로 줄지어 전시되어 있어서 금방이라도 영화 속의 한 장면 처럼 뛰어 다니거나 공중을 나를 것처럼 박진감이 느껴지기도 하였는데요.
공룡과 로봇 작품들은 대표작가 [지정크]사의 김후철씨와 채색작가 박시현 씨의 협업 작품이라고 하는데, 김후철 대표가 운영하는 G.JUNK ART(지정크아트)는 한국과 태국에 작업장을 갖추고 있고, 폐품을 이용해서 일반적이고 단순하게 대중적인 아이템을 만드는 평범한 Junk Art가 아니라 소수의 열성 모델러를 위한 Garage Kit 와 접목하여 새로운 장르의 아트로 발전시켜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여러 나라에도 소개 하였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구도, 마감, 도장 작업등 전체 작업을 하나 하나 꼼꼼하게 수작업으로 하여 고급 작품을 소량생산하고, 광안리 해변에 갤러리를 열고 있는 우리 부산의 문화 기업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또 비프힐 건물 동편에 있는 [상상의숲]에 자리 잡은 [애니존]에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등장하였던 캐릭터인 포(팬더), 타이그리스(호랑이), 시푸(여우)와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 3점과 미니언즈 4점이 전시되어 있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의 장소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전시 기간 : 2018년 4월 1일
전시 장소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 상상의 숲 일대
관람료 : 무 료
G.JUNK ART(지정크아트) 홈페이지: http://gjunk.com/gnuboard4/
작품 제작 16단계 과정:http://gjunk.com/gnuboard4/sub0201.php
- 작성자
- 나충/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0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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