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애(愛) 사랑 애(愛)
2017 인권 토크콘서트
- 내용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세계인권선언 제1조의 내용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은 알기 쉽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통해 배워가는 2017 인권토크 콘서트가 부산 시민화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극도방송 라디오 성우로 활약하고 있는 구경영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인권 토크콘서트는
서울 모토쇼 등 다양한 곳에서 기획공연을 펼친 루팡매직의 마술공연으로 화려한 막이
열렸습니다.
인권 토크콘서트 강연으로 울산대 스페인 중남미학과 교수이며 EBS 세계테마기행 방송과 오월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교수인 구광렬 강사의 강연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이라는 주제로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페루의 이야기와 남미의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단장이자 가수인 배은주 강사의 강연을 통해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배은주 강사는 가수답게 강연 시작 전 시원스러운 목소리로 멋진 노래로 청중들과 하나되는 분위기로 강연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인권에 관해 우리가 생각지못한 다양한 나라와 역사 그리고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의 인권에 관해 배울 수 있었으며 강연이 끝난 후 궁금했던
점을 질문과 답으로 소통하는 게스트와 함께 나누는 대화로 토크쇼의 시간도
마련되어 청중과 하나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가 되기도했습니다.
클로징 공연으로 전자첼리스트의 첼로 공연을 끝으로 2017인권 토크콘서트는 진한 감동을
남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 작성자
- 안다현/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