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7년 11월 29일, 부산시청에 지인과 약속이 있어 들렀습니다. 시청안으로 들어서니, 은은한 음악소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 모여있어 의아했습니다. 물론, 시청이니 행사가 있으려니 예상할 수 있지만, 시간은 벌써 12시를 넘어선 점심시간이었기때문입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사람들속으로 들어가보니, '수요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던것이었습니다.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점심을 드시고서 관람하는 '수요콘서트'는 일상의 업무와 하루 스트레스를 확~ 떨쳐버리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요를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으로 들려주시고, 독창으로 성악까지 해주시는 30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시청부근에 볼일이 있어 오는 날이 수요일이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수요로비콘서트' 꼭 보고 힐링하고 와서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