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꽃과 함께 즐겨본 사상강변축제
제17회 사상강변축제
- 내용
제17회 사상 강변축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 일대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축제는 홍보전시체험관 42개, 주민자치체험관 22개, 신나는 장터,
예술인거리, 그리고 한동안 축제장에서 볼 수가 없었던 먹거리 장터인 강변 레스트랑 까지
100개가 넘는 부스들로 구성 되어 엄청나게 규모가 크기도 하고
카약, 카누 등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가 있는가 하면
자전거를 타거나 에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여 삼락 생태공원을 돌아보기도 하고
푸른 잔디밭에서 편안 하게 쉬거나 수십만 송이 코스모모스 꽃이 피어있는
엄청나게 넓은 꽃밭에서 인증샷을 날리며 힐링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축제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주 무대에서 진행되는 난타공연, 웰빙라인댄스, 주부태권도, 벨리댄스, 민요메들리 등 등주민들이 평소에 배운 실력을 자랑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과 초등학교 귀여운
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도 좋았고,
무대 우측에 설치된 트렘폴린 위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점프묘기를 보여주는
트렘폴린 서커스가 진행 되었는데, 관중들도 참여해서 트렘폴린 위에서 다양한 점프 동작을
따라해 보며 즐길 수도 있었고,
창부타령, 민요와 춤가락 등 신명나는 우리민속 음악과 무용을 보여주는
부산시립무용단의 축하 공연은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주민자치체험관에서는 한지연필꽂이 만들기, 행운의 개운죽 만들기, LED꽃 초롱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들이 무료로 진행 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30분 이상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예술인거리에는 도자기, 글씨 그림 등 작품 100점이
전시되어 저마다 아름답고 멋진 실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농특산물직거래장터에서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하고 차 문화를배우며 향기 높은 국향차를 마셔 보거나 몸에 좋다는 건강 음료들을 시음도 하고
회오리감자, 찰옥수수를 맛보다가 보기만 해도 정겨운 먹거리 장터에서 김이 무럭무럭 나는
국밥을 먹어 볼 수도 있었습니다.
축하공연이나 체험 뿐 아니라 건강을 확인해보는 부스도 많아서 좋았는데요. 양궁체험,
체지방검사, 체력 테스트, 금연 상담, 치아 불소도포도 하며 건강도 챙길 수가 있는가 하면,
귀여운 당나귀가 끌고가는 꽃마차를 타고 축제장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보거나
생태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감전야생화단지길, 철새꽃단지길, 수변 수상계류장길,갈대습지 생태길 등 6개 코스를 선택해서 투어 하는 사상에코스템프 투어도 재미있었고,
부대 행사로 진행 되는 카약, 요트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읍니다.
축제장 바로 옆 푸른 잔디밭에서 편안 하게 쉬거나 엄청나게 넓은 코스모스 꽃밭에서
인증샷을 날리며 힐링할 수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습니다.
대중교통편: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하차 도보 20분
- 작성자
- 나충/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9-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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