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민과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만드는 ‘2017 사하구전공진로박람회’를 가다.
- 내용
지난 9월9일 사하구 청소년 문화의 집 내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2017 사하구전공진로박람회(이하 박람회)’가 1000여명의 학생,학부모 등 지역민이 참가하고참여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15년 3월 개관하여 사하지역 청소년의 진로,문화,복지의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위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회까지는 사하구청사 내에서 진행을 했지만 3회 차를 맞는 ‘2017사하구전공진로박람회’는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박람회를 준비했으며,사하구청과 서부교육청 공동 주관이지만 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첫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강나민 센터장의 말도 있었다.
청소년 진로와 관련한 많은 행사를 주관하는 해운대·벡스코에 사하구의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어려움 등을 감안하고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잡아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7개의 진로 체험 마당, 9개의 전공 체험마당,입시설명회,진로상담,진로검사 등 다양한 부분별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과 상담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사하구(을숙도 등)만의 특화된 환경과 관련한 많은 직업 체험 처가 있다. 4차 산업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있지만,환경 또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사하를 대변할 수 있는 진로체험 처의 로드 맵을 만들고 지역의 특성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청소년들이 꼭 외지로만 갈 것이 아니라,지역에 남아 지역의 장점을 알리고 지키는 든든한 일꾼도 있으면 좋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센터장.
- 작성자
- 최석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