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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전포카페거리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커피축제

제 1회 전포카페거리 커피축제

내용

부전시립도서관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전포카페거리는 프랜차이즈나 대형 카페가 아닌 작고 귀여운 카페 50여개가 옹기종기 모여서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서 지나가며 카페들을 구경하기만해도즐겁고 정겨운 거리인데요. 지난 1월 4일에는 뉴욕타임스가 '2017년 가보아야 할 명소 52’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해서 세계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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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과 28일에는 이 카페거리에서 소박한 커피 축제가 개최 되었는데요. 놀이마루 정문 옆에서 전포성당까지 약 100여 미터의 거리에 50여개의 귀여운 부스들이 줄지어 있는가 하면, 길 가운데에는  빨간 비치파라솔과 의자들이 줄지어 있고 인디언 오두막처럼 생긴 멋진 쉼터도 있어서 축제장 전체가 멋진 거리 카페처럼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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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늘어선 부스에서는 이 거리의 카페들이 저마다 개성과 맛을 자랑하는 메뉴들을 소개 하고 시식도 할 수가 있어서 평소에 이 거리를 지나다니며 카페 마다 어떤 메뉴가 있고 어떤 맛일까? 일일이 들어 가보고 전부 다 맛볼 수도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였는데 한자리에서 맛볼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짧은 시간 안에 50여개나 되는 카페를 투어 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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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커피는 물론이고 , 구리를 하나하나 망치로 두드려 만들었다는 수제 구리 주전자는 주먹만큼이나 작아서 너무 귀엽게 느껴지는가 하면 , 원두커피를 즉석에서 갈아주기도 하였고,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케이크, 롤 케이크 등 디저트, 캬라멜, 마카롱, 유기농 수제 잼, 쉐이크, 밀크티, 블루베리, 파인애플 아로니아, 석류를 넣어 만들었다는 수제식초와 레몬, 백련초, 케일을 넣어 만든 소금, 캘리그라피 체험존 까지 있어서 카페거리에는 다양한 매력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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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들 마다 돌아보며 눈팅도 하고 시식도 하다 보니 축제라기보다는 커피, 디저트 박람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고 오두막에 앉아서 쉬어보니 모처럼 도심에서 힐링하는 기분을 느껴 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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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의 끝머리에 있는 놀이 마루 담벼락에는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였는데 장미, 해바라기, 튤립, 국화, 팬지, 안개꽃 등 등 30여 가지의 예쁜 꽃다발이 담벼락에 걸려 있어서 그냥 앞이나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 꽃다발들이 벽에 그냥 걸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귀여운 바구니 안에 담겨 있어서 바구니에 담긴 꽃다발을 꺼내어서 손에 들거나 가슴에 안는 등 등 다양한 포즈와 코디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서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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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충/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7-05-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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